
학폭 의혹 벗은 이영하, 두산과 1억2000만원 계약
학교 폭력 의혹을 벗은 투수 이영하가 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두산 구단은 31일 “이영하와 1억2000만원에 2023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금액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이영하에게 “공소사실이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영하는 2021년 고교 시절 후배 선수를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뒤 지난해 8월 특수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