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속 1라운드 탈락, 한국 야구 무엇이 문제였나
한국 야구가 세계 무대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8일부터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B조 1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기록해 조 3위에 그쳐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호주와 본선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7대 8로 패배하고 일본에게는 4대 13으로 콜드패를 간신히 면했다. 2연패를 안고 나선 체코전에서 7대 3으로 승리해 대회 첫 승을 거뒀고, 중국전은 22대 2로 대승을 거뒀지만 이미 탈락이 확정된 후 열린 경기라 의미가 퇴색됐다.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 등 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