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지갑 연 한화, 리빌딩은 이제 안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화는 2018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뒤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특히 최근 3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성적은 46승 2무 96패(승률 0.324)로 구단 사상 최다패, 10구단 체제 최저 승률 등 불명예 기록을 여럿 썼다. 지난해부터 시도한 리빌딩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한화는 2021시즌을 앞두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선임하며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다. 하지만 기대치에 걸맞게 성장한 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