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터졌다’ 푸이그, 불법 도박에 위증 혐의까지
올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야시엘 푸이그가 불법 도박 관련 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법무부는 푸이그가 불법 도박으로 조사를 받을 때 위증을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푸이그는 2019년 5월 제 3자를 통해 웨인 조지프 닉스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업에 베팅해 28만2900달러(약 3억7000만원)를 잃었다. 푸이그는 빚 20만 달러를 갚은 뒤에도 테니스, 축구, 농구 등에 추가로 899건 가량 더 베팅한 것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