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이 점 찍은 포수 누구?...두산은 지갑 열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스토브리그에서 지갑을 열까. 두산은 올 시즌 9위(60승 2무 82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지만, 매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전력 누수가 심했고, 결국 올해는 창단 후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 두산은 변화를 꾀했다. 시즌 종료 후 두산은 8년 동안 팀을 지휘했던 김태형 감독과 결별했고, 이승엽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빠르게 팀 정비에 나서고 있다. 김한수 수석 코치, 고토 고지 타격 코치, 조성환 수비 코치를 영입하며 차기 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