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일본은 거포 전성시대…한국산 거포가 없다
최근 해외 프로야구 리그에서 ‘거포’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만은 예외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다. 올 시즌에만 무려 57개를 때려내며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빅리그 7년차를 맞은 저지는 2017년에 52개, 2021년에 39개의 아치를 그리면서 이름을 알렸고, 올해는 역대급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저지는 2001년 베리 본즈(73홈런) 이후 약 21년 만에 단일 시즌 60홈런 돌파에 도전한다. 140년 역사를 자랑...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