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상, 우려할 건 '영끌' 아닌 '자영업자'
조계원 기자 =2030세대의 ‘영끌’은 지난해부터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단어다. 집값 급등으로 더 이상 내 집을 마련할 기회가 없다는 불안감에 젊은층이 주택을 사들이면서 나온 단어다. 영혼까지 끌어 모은 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한계까지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한다. 시장경제 사회에서 영끌은 개인의 선택 영역이다. 집값이 상승하면 이자비용을 제외하고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영끌에도 몇가지 위험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금리 인상, 주택 가격 하락, 주택 거래 감소 등 3...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