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빈집 관리 강화‧정비 지원 확대…빈집 1위 전남 효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방치된 빈집이 안전사고와 지역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빈집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을 가진 전남이 얼만큼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빈집은 전라도와 경상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빈집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조사 기준, 빈집은 전남이 2만6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 1만8300가구, 경남 1만5796가구, 경북 1만5502가구로 나타났다. 부산 1만1471가구, 강원 7091가구, 경기 6714가구, 서울 6711가구, 충...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