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댐 오염원 분뇨를 발전연료로"… 수자원공사,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본격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2일 경북 영주시 부석면 생축사업소에서 ‘영주댐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영주댐 상류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댐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원인 가축분뇨 처리방안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댐은 유입되는 오염원 중 가축분뇨의 비중이 가장 높고, 특히 강우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영주댐 주변 한우 사육밀도가 다른 댐 유역의 2배에 달하고, 발생한 가축분뇨 대부분이 작물 재배를 위한 비...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