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대전 초등학교 피살사건 계기로 방과 후 학교내 안전 대책마련 눈길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어제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8살 여학생 피살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방과후 학생 안전대책을 마련해 11일 발표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10일 오후 10시 30분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2명 이상 확보해 방과후 이후에도 사전에 정한 학부모 또는 학원 차량에만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지역 유치원은 오후 8시까지 근무자 2명이 배치...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