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대 설립’ 힘 싣는 민주당…의정갈등 새 ‘뇌관’ 되나
6·3 조기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공의대 설립에 힘을 싣고 있다. 의료계가 지역 민심을 의식한 정치적 행보라며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공공의대 설립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과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이 발의한 공공의대 설립 추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17일에는 민주당 김남희·남인...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