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병원 닥터카, 교통사고 ‘간 파열’ 중증외상환자 살려
교통사고를 당해 간이 심하게 파열돼 목숨을 잃을 뻔한 환자가 ‘닥터카’의 활약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60대 여성 신모씨는 지난 3월24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맞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신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그는 가슴 부위 다발성 골절과 간이 심하게 파열되는 치명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가능한 인력과 시설이 부족했다. 해당 병원은 곧장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연락해 치료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