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 큰 환절기 소아 ‘폐렴구균’ 주의…“생후 첫해 예방이 핵심”
어린이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폐렴구균이 소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치명률이 높은 생후 첫해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폐렴 환자는 2021년부터 3년간 연평균 40~5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폐렴 발생은 환절기에 가장 많았다. 12월에 가장 많고 4월, 5월이 뒤를 이었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건강한 성인은 감염돼도 대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