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 12시29분쯤 제주 신항 근처에서 물질하던 해녀 이모(76)씨가 정박해있던 국제크루즈선(코스타 아틀란티카호) 쪽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를 통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22구조대 구조정 등을 현장에 보내 이씨를 구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구조 당시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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