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걸그룹 선후배 경리(나인뮤지스)와 나르샤(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요염한 포즈 대결을 했다.
경리와 나르샤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 때 두 사람은 각자 나름의 매력으로 주목을 모았다.
검정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경리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등 깜찍함을 강조했다. 스트랩이 달린 구두는 귀여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모델돌’ 다운 시원시원한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한쪽 다리를 들어 보이며 요염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성인돌’ 나르샤는 역시 섹시미를 발산했다. 몸에 딱 붙는 검정 투피스를 입어 균형 잡힌 몸매를 과시했다. 복부를 살짝 드러낸 게 포인트였다. 나르샤는 양팔을 들어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거나 뒤로 돌아 뒤태를 보여주는 등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였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방영 당시, 25%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리메이크 프로그램으로 태민, 헨리, 타쿠야, 문희준, 현우, 전효성, 나르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