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금지약물 복용 문제로 21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복귀전에서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개막전 출전에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경기 후 “이날이 아마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다. 정말 뭉클했습니다. 저는 뉴욕이라는 도시와 양키스 팬들을 사랑합니다. 그동안 복귀 훈련을 하면서 팬들의 환호와 신뢰를 얻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더군요. 꼭 신참처럼 말이죠”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islandcity@kukimedia.co.kr ⓒAFP 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