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하리수가 이혼에 대해 털어놓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C 김숙과의 의리를 위해 출연한 하리수는
“미키정과 사귀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미키정이 사업을 하면서 바빠지고 같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서운했다.
나는 서운함이 쌓이고 미키정은 미안함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이혼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미키정에 대해 “날 사랑한다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온갖 질책의 대상이 됐다.
나를 위해 온갖 욕을 다 받아준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방송 직후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가수 길건과 자신, 그리고 미키정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른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착한 내 동생 건이와
지금은 이혼해서 따로 하지만 최고의 남자 미키정.
둘의 미래에 꽃길만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xr****
헤어지면서도 둘 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거 같음... 보통사람들처럼 평범한 삶과 결혼생활이 아니어서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두 사람 앞에 이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wh****
처음 결혼발표 때 생각난다. 기사에 악플이 엄청 달린 걸로... “니들이 얼마나 가나 보자”라는 악플들. 하지만 10년 결혼 생활... 이 정도면 정말 두 사람이 사랑한 거다.
mi****
언니 응원해요!! 위대하다
lo****
서로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껴졌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고 힘내시길
rl****
작작해라 악플러들아.
하리수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토크쇼에서 이혼 심경을 털어놓게 됐다”며
“솔직히 감성팔이하는 것 같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꼭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한 거다.
후회 없다“고 밝혔는데요.
응원의 댓글을 보고는
“응원해주는 한분 한분이 정말 소중하고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그분들의 감사함에 진심으로 축복의 기도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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