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금융지주 압박 안했다”

금융당국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금융지주 압박 안했다”

기사승인 2019-02-19 11:30:42 업데이트 2019-02-19 11:30:45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지주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금융위·금감원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금융위·금감원은 금융지주들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독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인가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당초 흥행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신한금융그룹, 비바리퍼블리카 컨소시엄과 하나금융그룹, SKT, 키움증권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일부 매체는 이에 금융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지 않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분참여를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압박한 사실을 부인하면서 “예비인가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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