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KT·S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공동으로 종이청구서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은 통신 서비스 이용자에게 모바일명세서 등 전자 청구서 전환을 권해 종이 청구서 제작과 배송 과정에서 생기는 자원을 아끼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통신3사가 발송하는 종이 청구건수는 1260만건이다. 통신3사는 종이 청구서를 모두 전자 청구서로 바꾸면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을 걸로 보고 다양한 청구서를 선보여왔다.
KAIT와 통신3사는 다양한 매체로 청구서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전자 청구서 전환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어르신도 전자 청구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 대상 홍보도 한다.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기간 내에 캠페인 이미지 등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2050명에게 머그컵 교환 쿠폰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KAIT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통신 3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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