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제도 도입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적·전문적 운영 지원, 독립성 보장,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018년 11월 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후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모·자 공동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 강화, 외부 검증 기반 공정계약 실현, 직무교육 및 워크숍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자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등 4개 평가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 원장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한국부동산원과 알이비파트너스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모·자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