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글로컬대학 실천…가야대와 김해대와 함께 스포츠 교류전

인제대 글로컬대학 실천…가야대와 김해대와 함께 스포츠 교류전

인제대 엘리트 선수, 동아리·여자 풋살 전방위 축구 열전
'김해 올시티캠퍼스 모델 '구현한 '청년 스포츠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25-04-28 12:41:55
인제대가 30일 김해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가야대와 김해대와 함께 '2025 GOU(Glocal One University)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한다. 교류전은 글로컬대학으로 지역 대학 간 첫 교류차원에서 진행한다.


교류전은 축구 단일 종목으로 진행한다. 엘리트 선수부와 동아리부(남자), 여자부 풋살까지 총 3개 부문 9경기를 펼친다.
 
교류전은 인제대가 추진해 온 김해 올시티 캠퍼스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대표 사례로, 청년 중심 공공 스포츠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지역 대학 간 유대를 바탕으로 펼치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제대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시즌 8' 선보여

인제대가 29일 김해캠퍼스 '다인' 학생식당에서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학식 이벤트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시즌8 '폭싹 담았수다'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중간고사 속 잠시의 쉼표이자 청년들의 일상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학교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장애학생을 포함한 약 31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4일 온라인 사전예약에서는 시작 1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식단은 '프리미엄 풀코스'로 구성했다.

일류 셰프들이 참여해 '채끝살 스테이크'와 '치즈 오븐 대하구이' '해산물 오일파스타' '시트러스 샐러드' '복숭아 캐모마일 릴렉서' 등 총 7가지를 선보인다. 학생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3만원 상당의 식단을 4900원에 제공한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작지만 확실한 배려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대학의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시리즈'는 2023년부터 시작한 인제대의 대표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8은 '중간고사는 폭싹 속았지만, 밥은 폭싹 담았다'는 재치 있는 테마로 꾸몄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