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R(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고객 신뢰 강화와 소유 경험 혁신을 위한 미래 전략 ‘원(ONE)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JLR은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난 4년간의 신뢰 기반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원 케어(One Care)’와 이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One Care App)’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원 케어는 단순한 서비스 패키지를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JLR의 고객 철학을 구체화한 약속이자 새로운 기준”이라고 밝혔다.
콜건 대표는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 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전념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순간부터 5년 동안 소유에 따르는 번거로움 없이 JLR의 품격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케어’는 기존 3년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를 5년으로 확대하고, 긴급 출동, 픽업&딜리버리, 사고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등 모든 서비스 항목을 5년간 제공한다. 전국 리테일러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돼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55주년과 디펜더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2025년 연말까지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원 케어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원 케어 앱’은 차량 정보 확인, 실시간 정비 예약, 멤버십 혜택 관리 등 차량 관리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지원한다. 고객은 전화 문의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원스톱 신청할 수 있고, 정비 기간 중에는 최신 JLR 차량 시승 서비스도 제공된다.
JLR 코리아는 이 앱을 통해 고객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가 선제적으로 케어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룸 ‘원 스토어(One Store)’도 리뉴얼해 실시간 재고 확인, 간편 주문, 신차 및 한정판 모델 사전 예약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디지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원 멤버십(One Membership)’은 프리미엄 다이닝, 호텔 숙박, 골프, 기프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혜택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 및 사용이 가능하다.
공식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One Life)’도 개설해 신차 정보, 시승기,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콜건 대표는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순간부터 5년 동안 소유에 따르는 번거로움 없이 JLR의 품격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펜더 등 신차 출시와 품질 강화, 프리미엄 A/S 제공 등으로 지난 4년간 고객 신뢰 회복에 힘써왔다.
끝으로 콜건 대표는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는 소유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고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소유 경험이기 때문에 원 전략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JLR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하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년에는 순수 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인기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