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강정보 채널인 쿠키건강TV가 기획 프로그램 ‘당 편한 세상’을 통해 당뇨를 관리하는 효과적 방법을 전한다.
쿠키건강TV는 환자들의 일상과 당뇨 극복 과정을 담은 당 편한 세상을 연속 방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당뇨 전문의 최수봉 박사가 당뇨의 원인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최 박사는 “당뇨 치료를 위해서는 혈당 패턴을 파악하고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는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방영 예정인 당 편한 세상 15회에서는 평생 목회 일에 힘써온 권주식 씨를 마주한다.
20년 전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권 씨는 약물 치료와 식이 관리를 병행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혈당은 조절되지 않고 복용하는 약만 늘어났다.
권 씨는 “3년 전 동료 목사를 따라 방문한 당뇨 인슐린 펌프 전문 병원에서 신장 합병증 경고를 받고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다”며 “이후 9%가 넘던 당화혈색소 수치가 6%대로 낮아져 안정을 찾았고, 신장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혈당 관리가 한결 편해졌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권주식 씨의 당뇨 극복기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당 편한 세상 15회는 11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