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맞이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안전점검

울산시, 추석맞이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안전점검

성남프라자 등 5곳 건축·전기·소방·가스분야

기사승인 2025-09-17 18:46:17 업데이트 2025-09-17 18:47:52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4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중구 성남프라자, 남구 뉴코아 아울렛 울산점,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전통시장, 울주군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 구군별 표본 점검 5곳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 시설물의 안전과 성능 유지관리 실태와 화재 발생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동통로 미끄러짐 위험, 난간 고정 상태 등으로 인한 추락·낙하 등 생활 위험 요소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안전조치에 시간이 소요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용·출입 금지 등 긴급조치를 시행한 뒤 후속 조치를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대비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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