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정식에서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로자노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은 뒤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 대사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 대사 △미켈 헴니티 빈저 주한덴마크 대사 △웡 카이쥔 주한싱가포르 대사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EU) 대사 순으로 신임장을 수여받았다.
이 대통령은 로자노 대사와 제정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해 환담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린 신임장 제정식이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2일 △토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앙골라 대사 △리예스 네이트-티길트 주한알제리 대사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