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외교장관 통화…“권한대행과 동맹 목표 위해 노력”
한미 외교장관이 21일 전화통화를 갖고 조만간 대면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전화통화를 통해 현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조속한 대면 협의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날 한미 외교장관 통화는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앞서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난 6일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외교...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