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저지’ 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밀입국 줄어
엄지영 기자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이민자에 빗장을 걸면서 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밀입국 시도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4월 한 달간 미 남부 국경을 불법으로 넘으려다 붙잡힌 사람이 모두 1만6700명가량으로, 3월보다 47% 금감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법 이민자 추방을 가속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CBP는 설명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국가가 국경을 더욱 단단히 닫아 걸으면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