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25 워터 페스티벌 위크’를 연다.
홈 6연전 기간 동안 구장은 거대한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루 응원단상과 보조단상에는 워터캐논이 설치되며 워터건을 든 ‘랠리 다이노스’가 팬들과 물총 놀이를 즐긴다. 입장 관중 중 워터 페스티벌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복장을 뽑는 ‘임팩트 드레서 선정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단 역시 더그아웃 물총으로 이벤트에 동참한다.
창원NC파크 GATE 1 앞 가족공원에는 ‘엔팍 스플래시존’이 마련돼 아쿠아 슬라이딩, 물총 배틀필드, 물풍선 ABS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9~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은 스웨덴 여름 축제에서 착안한 ‘미드 서머 시리즈’로 진행된다.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은 BNK경남은행 스폰서데이, 24일 경기는 동성모터스 스폰서데이로 꾸며진다.
◆삼성 EPC 3사, ‘2025 콘테크 공모전’ 개최…EPC 분야 혁신 기술 발굴·사업화 지원
삼성중공업·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E&A가 설계·시공·조달(EPC) 분야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찾는 ‘2025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11일 시작했다. 접수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콘테크 공모전은 개방형 협력(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산업·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3사가 공동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까지 검토하는 등 협업 범위를 넓혔다.
참가 대상은 자금·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산학협력단 등이며 모집 분야는 사업성·상품화와 세부 기술 두 가지다.
사업성·상품화 분야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인프라)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등) △조선/해양(LNGC, 컨테이너선, FPSO 등)이며, 세부 기술 분야는 △DT(빅데이터, IoT, XR, BIM, 디지털트윈 등) △AI(설계자동화, 물류·자재관리, 공사관리, 인식기술 등) △스마트 제조·시공(모듈, 로보틱스, 3D프린팅, 자동화 등) △친환경 요소 기술(탄소 포집·활용, 그린에너지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저감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이메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평가를 거쳐 11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 팀에는 기술 검증, 공동 개발,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