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의 파파라치] 노년의 청춘 엔진 작동법](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160938/art_1474338556.222x170.0.jpg)
[김시래의 파파라치] 노년의 청춘 엔진 작동법
입이 크고 괄괄한 육성을 지녀 아가리란 별명이 있는 첫 직장 선배 이래성(70)씨는 늘 낙천적이고 저돌적이다. 인생의 평지풍파로 말년에 고전을 격고 계신데도 항상 하고 싶은 일, 재미있는 일을 하고 살라고 말한다.그는 사람을 만나고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방 여행을 갔다가도 서울의 저녁 모임에 굳이 나오셨다. 호탕한 웃음을 날리시다 빨간 두건과 유니폼을 입고 사이클의 페달을 힘껏 내닫으시며 다시 어디론가 떠나셨다.솔직히 말하면 그 분의 낙관적인 삶의 태도는 힘든 삶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합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