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연, 영화 '김복동' 해외상영료 1만달러 모금..배급사는 몰랐다
장재민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지난해 영화 '김복동'의 해외상영회를 명목으로 1천300만원을 모금했지만, 정의연 자금으로 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 따르면 정의연은 지난해 8월 같이가치를 통해 영화 김복동 해외상영회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복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투쟁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당시 목표 모금액을 1천800만원으로 잡았던 정의연은 10회에 걸친 상영료와 전시물·영문 자료... [장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