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손아섭 한화에 트레이드…신인 지명권·현금 3억원 확보

NC 다이노스, 손아섭 한화에 트레이드…신인 지명권·현금 3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5-07-31 21:31:29 업데이트 2025-07-31 23:08:39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손아섭을 한화 이글스에 보내고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NC 구단이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전략적 선택이다. 구단은 신인 지명권 확보를 통해 유망주 영입의 폭을 넓히고 팀 리빌딩 및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손아섭 선수는 팀의 중심을 지켜온 핵심 전력이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2022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 왔으며 탁월한 콘택트 능력과 안정된 외야 수비로 팀의 중심 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이적으로 그는 KBO 통산 세 번째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한편 NC는 확보한 지명권을 활용해 유망 자원을 수혈하고 팀의 세대교체와 전력 재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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