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물꼬
강원 춘천시는 2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노동직업훈련부 청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물꼬를 텄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 3월부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25~50세 성인으로 출입국 제한이 없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필리핀 바탕가스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지만 인력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도입 국가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시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2018년 107명, 2019년 10...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