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선거도 ‘명심’ 잡기…중립성 외면 비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도 치열한 ‘명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의장의 당적 보유금지 등 법과 제도가 중립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립은 없다’는 다소 편향적 구호를 외치는 여러 후보가 나오면서 협치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와는 거리감이 있다는 비판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장직에 도전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내비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인사는 5명 내외다. 가장 먼저 도전 의지를 밝힌 6선 추미애 당선인과 대표적인 친명 조정...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