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춘수 함양군수 취임…“선비의 고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
제42대 서춘수 함양군수가 2일 공식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고운체육관에서 군민 등 1500여 명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열었다. 서 군수는 취임사에서 “지난 8년간, 259개 마을을 샅샅이 다니면서 경청했던 군민여러분의 천금 같은 조언과 질책을 늘 기억하고 있다”며 “함께 공감하고 나눴던 그 소중한 고견들은 새로운 함양을 만드는데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함양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말끔히 청산하고, 우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