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단채 발행 사상 첫 1000조원 돌파
지난해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 발행금액이 처음으로 1000조를 돌파한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단채는 1033조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었다. 하루평균 발행금액도 4조2000억원으로 5% 증가했다. 전단채의 연간 발행금액은 도입 첫 해인 지난 2013년 58조원에서 꾸준히 불어나 2015년 995조원으로 급등했다. 지난해 전단채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같은 해 8월 자산유동화회사가 외화표시 전단채 2420만달러어치를 처음 발행한 것이 눈에 띄었다. 전단채는 대부분 만기 3개월물 이내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