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첫 정기 심사에서 고려아연·이수페타시스 등 32종목을 퇴출시켰다.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아 이번 정기 리밸런싱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전자는 지수에 포함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 결과를 통해 현대로템, 삼성증권, JB금융지주 등 27종목을 새롭게 편입하고 이수페타시스, 현대해상, 오뚜기 등 32종목을 편출했다. 구성 종목 변경은 다음달 13일부터 반영된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거래소가 한국 증시 저평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