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설 대비 제수용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부산시가 설을 앞두고 고사리·곶감·돼지고기 등 638개 품목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구·군 주관 단속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진, 모두 638개 품목(국산220, 수입161, 가공품257)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