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가뭄 속 해외 진출 채비하는 건설업계…올해는 나아질까
연초부터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시장 진출 채비를 준비 중이다. 올해 주요 건설사들은 국내 주택시장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몇 년간 호황이였던 국내 주택 사업이 곧 불황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먹거리' 찾기에 바빠졌다. 다만 저유가로 중동 특수가 사라진데다 원화 강세로 악재가 겹쳐 전망은 밝지 않다.1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EO들은 2018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사업 전략을 해외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