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림, 962억원 규모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감리 마무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감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962억원 규모로, 설계비와 감리비는 각각 518억원, 444억원이다. 지난 2011년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희림컨소시엄(희림·겐슬러·무영) 설계안이 최종 당선된 뒤 2015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진행됐다. 오는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8만4336㎡ 규모다. 새 터미널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외관은 봉황의 날개가 양쪽에서 건물을 감싸고 있는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