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6일 오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으로 약 50여명의 인력을 보내 회계자료를 확보했다. 조사는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청 조사4국은 세금 탈루 등의 혐의가 있을 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이번 세무조사 배경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 여러 가지 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포스코건설은 1995년 MB 친형 이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