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약사, 울고 넘는 마스크 고개](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00311/art_760699_15840443990.222x170.0.jpg)
[친절한 쿡기자] 약사, 울고 넘는 마스크 고개
민수미 기자 =60대 남성이 낫을 들었습니다. 그가 서 있던 곳은 논이 아닌 약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이를 구하지 못한 남성이 ‘마스크를 달라’며 약사를 협박한 겁니다. 마스크 구입을 거부당하자 약국 출입문을 발로 차 유리에 금이 가도록 파손한 40대 남성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지 못한 50대 남성이 “그럼 나는 코로나 걸리라는 것이냐”, “걸리면 책임질 거냐”며 고함을 지르고 다른 손님을 내쫓는 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검거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