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추가 고발…문 대통령 면담요구서 제출
민수미 기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총회장 등 지도부를 추가 고발했다.전피연은 5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총회장과 신천지 고위 간부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병렬 전피연 고문은 "신천지의 임기응변식 늑장 대처와 허위정보 제공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부처와 검찰이 이해할 수 없는 대처를 하고 있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