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마은혁 선고’ 연기에…국힘 “흠결 자인” vs 민주, 말아껴
국민의힘은 3일 헌법재판소의 마은혁 재판관 후보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청구 심판선고 연기에 관해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헌재의 갑작스러운 ‘선고 연기’는 사실상 헌재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한 것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헌재는 단 1차례, 1시간30분가량의 ‘졸속 심리’로 권한쟁의심판을 끝내려 했다”며 “헌재 행태에 그 자체로 매우 유감스...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