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분열·지지율 ‘뚝’…개혁신당 ‘빛바랜 1주년’
개혁신당이 빛바랜 창당 1년을 맞았다. 민심은 허은아 대표와 이준석 의원으로 갈라진 당에 대해 1%대 지지율로 응답했다. 지도부 입지도 위태롭다. 1만 명 넘는 당원이 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허 대표는 그럼에도 “‘이준석당’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며 당권 수호 의지를 피력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허 대표는 전날(2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창당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허 대표는 그 자리에서 “개혁신당이 수권정당 면모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특정 개인...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