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소폭 상승, WTI 배럴당 72.99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인 15일(현지시간)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1.5% 이상 큰 폭으로 오르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2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는 74달러에 육박했다. 이날도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75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이끌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를 인용해 미국 원유재고가 이달 11일기준 740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