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보합 마감…WTI 배럴당 69.96달러, 0.13%↓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큰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됐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등 연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연료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있으나,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현충일 연휴 이후에도 여름철 연료 수요가 약세를 기록했고,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변동 없이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9센트, 0.13% 하락하며 배럴당 69.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