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봉사활동…추석맞이 상생 나선 대기업
추석 명절을 맞아 대기업들이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LG 등 대기업은 협력사에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삼성 8700억원, SK 3272억원, LG 9500억원 등이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급과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에서는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