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송천동 4차선 도로 수백억 들이고도 '반쪽도로'
전주시 송천동 항공대 활주로 우회도로. 송미경 기자 = "한때는 죽음의 도로로 불릴 정도로 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도로 확장을 한다기에 출퇴근이 원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구 항공대 구간이 빠지면서 ㄷ자 도로가 형성돼, 4차선에서 빠른 속도로 가는 차량들이 2차선 앞에서부터 급정거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송천동 매가월드 사거리에서 전미동과 완주를 잇는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일부 구간이 전주시와 국방부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구간에서 빠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