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몸 관리 안하면, 염증성 관절염 악화”
만성 치주염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척추 운동범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팀(강은하·하유정 교수)과 치과 이효정 교수팀이 만성 치주염(잇몸염증)이 있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서 척추의 운동범위가 감소했음을 밝혔다. 관절과 관절 주변의 연골, 뼈, 근육, 인대 등에 통증과 운동장애를 나타내는 류마티스질환 중에는 척추 관절염의 한 형태인 강직성 척주염이 있다. 척추에서 발생한 염증이 서서히 진행하여 척추관절이 굳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