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다이빙 3m 결승 진출 고배…준결승 13위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한 김수지 선수가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8일 김수지는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5회 차 시기 합계 272.75점을 기록했다. 결승에 올라갈 12명을 선발하는 준결승에는 총 18명이 자웅을 겨뤘다. 이 중 김수지는 13위에 이름 올리며 올림픽 레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3차 시기에서 실수해 15위까지 밀린 게 발목을 잡았다. 최종 12위인 영국의 야스민 하퍼는 278.90점으로 김수지보다 6.15점이 높았다. 경... [김예슬]